구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강변역, 아차산역, 군자역 등 역 주변 지역을 집중해 청소 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쌓였던 찌든 때와 중국발 미세먼지로 오염된 도로와 도로상의 주요시설물을 일제히 세척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자가 차량보다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청결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면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4째주 수요일마다‘광진클린데이’를 운영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동별 이면도로, 뒷골목,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