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푸드 전문 프리미엄 기업 보문트레이딩은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청정 북유럽 카렐리야 지방의 유기농 링곤베리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북유럽의 카렐리야 지방에서 100% 야생 재배 후 손으로 수확해 EU 및 국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유기농 카렐리야 링곤베리’는 100% 야생에서 자란 귀한 열매를 사람 손으로 한 알 한 알 수확해 껍질부터 과육, 씨앗까지 통째로 동결건조 및 분쇄해 만든 파우더형 건강식품이다. 링곤베리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동결건조 과정을 거쳤으며 첨가물이 일체 포함되지 않은 100% 링곤베리만 담아냈다.
오는 27일 9시 20분 CJ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여왕 역할 전문 배우 ‘김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20대 못지않은 동안 미모와 몸매 관리 비법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연령대를 불문하고 슬로우에이징 및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전 세계 학계는 북유럽 식습관에 주목하고 있다. 고칼로리의 식품을 섭취하는데도 건강미 넘치는 미인들이 많기로 유명한 북유럽의 식단을 이용한 식습관 개선, 그리고 이를 통한 안티에이징과 체중 감량 노력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매끼 섭취해도 북유럽인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베리가 바로 ‘링곤베리’이다. 북유럽 사람들은 고열량 식사 시 주로 링곤베리를 함께 챙겨 먹는데, 실제 스웨덴 룬드 의과대학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링곤베리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지방 함유량이 높은 먹이와 링곤베리를 함께 섭취한 쥐들은 저지방 먹이를 먹은 쥐들과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링곤베리가 가진 체중 증가 억제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또한 링곤베리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주성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베라트롤’을 베리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으로 세포를 젊어지게 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 노화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소식할 때에만 체내에서 활성화되는 세포 노화 억제 단백질 효소로서 이른바 ‘장수 유전자’라는 별명을 가진 ‘시르투인’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링곤베리를 섭취하면 소식을 하지 않아도 시르투인이 활성화되어 탁월한 노화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