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 물놀이시설 2곳 추진

입력 2017-03-21 14:44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원신근린공원과 가정어린이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형 특화 놀이시설’은 시·구비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여름철 폭염에 ‘물’을 테마로 한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는 등 서구 주민들을 위한 여가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을 체험할 수 있어 행동발달이나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철 외의 기간에는 일반 어린이 놀이터로 활용해 다양한 공원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공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7월중 개방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이용 안전을 위한 안전펜스, 부모와 어린이들의 휴게 공간 등이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