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오전 9시 15분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자택을 나선 박 전 대통령이 에쿠스에 탑승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눈길을 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경찰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삼성동 자택을 출발 선정릉역-선정로-선릉역-테헤란로를 거쳐 서울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1995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네번째다. 이날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 윤성호 사진기자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필요한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9시 25분쯤 서울 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1995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네번째다. 이날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 윤성호 사진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17.03.21.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추상철기자
박 전 대통령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청사에 도착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21일 삼성동 사저를 출발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직원으로 부터 포토라인 안내를 받고 있다. 윤성호 사진기자
'여기가 제 자리 있가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직원으로부터 포토라인 안내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중앙일보 김성룡 기자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단 두 문장을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을 나서면서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 10층 조사실과 휴게실 창문이 가려져 있다. 윤성호 사진기자
탄핵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출이 끝났다. 이제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지검 10층 조사실과 휴게실 창문은 취재진을 의식한듯 가려져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삼성 특혜 관련 뇌물죄,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및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련 직권남용죄를 비롯해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등 13개에 달하는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