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의 정체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1대 가왕에 등극한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에 대항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야구소녀’와 ‘김탁구’는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선곡했다.
투표결과 승자는 김탁구로 결정났다.
결국 야구소녀는 장덕의 ‘님 떠난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 해야했다. 복면을 벗은 야구소녀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그는 “보는 게 너무 재밌어 항상 나오고 싶었다”며 “제 얼굴 없이 활동한 적이 한 번도 없어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걸그룹 좋아하는 26살 여자예요”라고 덧붙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