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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김하나 목사 “아버지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와 합병 반대”
입력
2017-03-19 17:29
수정
2017-03-20 08:48
김하나(하남 새노래명성교회) 목사가 19일 아버지 김삼환 원로목사가 설립한 서울 명성교회와 합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명성교회는 그럼에도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김하나 목사의 입장 표명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김하나 목사. 미션TV 영상 캡처
김하나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광고시간에 “명성교회와 합병하거나 명성교회 후임목사가 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에 필요한 공동의회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