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시청률 5% 돌파…김영철, 하차 특집 방송 실현하나

입력 2017-03-18 22:44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쳐

'아는형님'이 시청률 5% 돌파를 축하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시청률 5% 돌파에 성공한 멤버들이 자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는 형님'은 지난주 방송된 김희선 편이 5%를 돌파하며 앞서 시청률 5% 달성시 김영철의 프로그램 하차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김영철에게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라며 이별송으로 김영철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이어 강호동은 "5%를 달성한 건 기쁘지만 과거를 알아야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5%의 비결은 흐트러지지 않는 기둥 김희철 덕이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강호동 형은 대들보가 아니라 토지다"라며 서로를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김영철 하차에 대해 "정말 어떻게 해야되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만약 영철이가 하차하고 시청률이 7~8% 나오면 그때 진짜 하차하는게 어떠냐"라며 새로운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회차는 실제 5% 달성 소식을 알지 못했던 사전 녹화분으로 아직까지 멤버 김영철의 하차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김영철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 또한 5% 달성시 여장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어 5% 돌파 기념 특집 방송이 이뤄질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