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순정남' 같은 연애사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은정과 헨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된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언제나 그렇듯 전학생들에 애인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헨리는 "없다. 9년 동안 한국에 와서 한 번도 사귄 적 없다"라고 말해 멤버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이에 평소 헨리의 절친으로 유명한 김철은 "원래 헨리는 사귀기 전까지만 만난다'라고 폭로했고, 헨리는 "짧은 썸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이 정말 아무도 없냐라고 계속해서 추궁하자 헨리는 "그 전 여자친구와 7년을 만났다. 중학교 1학년 떄부터 대학교 때까지 7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