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동 일대 원인 모를 가스냄새로 주민 고통

입력 2017-03-18 10:40

인천 부평구 십정동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원인을 알수 없는 가스 냄새가 진동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
18일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돼 소방 당국이 1차례 출동했다. 

부평소방서는 전날 오후 10시께 가스 냄새가 나는 지역으로 출동해 수색을 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냄새의 진원지로 추정되는 경인센터 가스관 밸브는 잠겨있었다"며  "가스냄새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