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김세정, 걸걸한 '아재매력' 폭풍발산..."매력둥이"

입력 2017-03-17 22:57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쳐

'정글의법칙' 김세정이 '정글 최적화'에 맞는 아재매력을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새로운 가족인 김세정의 소개가 전파를 탔다.

이에 김세정은 걸그룹답게 애교로 소개가 시작됐지만, 이내 특유의 아재미를 뿜어냈다. 오리발이 벗겨져도 당황하지 않고 대충 구겨신는가 하면, 혼자 편안하게 드러누워 숙면을 취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일어나는 폼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만만했다.

또한 김세정은 강철 체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튼튼한 허벅지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이렇게 체력이 좋은 비결은 평소 어머니와의 등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세정은 “고등학교 때 별명이 ‘적토마’였다. 튼튼한 허벅지 때문인데 보통 여자에 비해서 근육이 남다르다고 해서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세정의 연관검색어가 "김세정 등근육", "김세정 근육"일 정도로 남다른 육체미를 뽐냈다.

또한 김세정은 물속에서도 정말 적토마 같은 기운을 발휘했다. 탄탄한 꿀벅지를 이용해 파워 넘치는 킥을 하는가 하면 사냥을 위해 쩍벌 자세도 서슴지 않는 '아재 세정'의 매력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세정이는 귀여운 것보다 야무진 아이다. ‘상여자’라는 표현이 떠오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