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기독교 대선 정책 1차 포럼'을 연다.
포럼의 주제는 '한국교회가 함께할 대선정책 무엇인가?'이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박명수 서울신학대 교수는 근대역사 문화 지원및 역사 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발표한다.
포럼 후 토론이 진행되고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포럼에서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을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또 각 당 대선 후보에 문서로 전달하고 입장을 회신 받아 기독교 유권자들의 판단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럼에 앞서 개회식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개회사를 낭독한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격려사,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을 한다.
행사는 한국기독교대선정책연대가 주관하고,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와 한국교회평신도세계협의회 등이 후원한다(문의 02-744-095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기독교 대선정책 포럼 열린다
입력 2017-03-17 22:41 수정 2017-03-18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