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조직원을 동원해 분쟁 상대를 폭행한 50대와 일당이 처벌을 받게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주차장 사용권을 놓고 다투던 상대 남성을 폭행한 최모(51)씨 등 5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후 9시께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의 한 커피숍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칠성파 조직원 김모(51)씨 등 4명을 동원해 A(45)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