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 예인법률사무소 대표·사진)은 오는 20일부터 6주간 열리는 '생명윤리 지도자 과정'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봄과 가을 1년 2학기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이상원 총신대 교수,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 김지연 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국장 김성옥 낙태반대운동연합 팀장, 김혜성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함준수 신일병원 내과전문의 등이다.
이수자에게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 명으의 생명윤리지도자 자격 인증서와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병원 및 기관 실습, 생명포럼 발제 추천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권오용 성산생명연구소장은 "이 과정은 생명과학시대에 인간의 생명에 관한 윤리적인 이슈와 문제에 대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전문이론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적 이해와 지적 능력을 갖추고, 나아가 생명윤리 리더로서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방법은 입학원서를 홈페이지(bioethics.or.kr)에서 다운로드받아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2-744-3402, 팩스 02-744-340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