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보노 40명 위촉 활동 100건 육박

입력 2017-03-16 20:01
인천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15일 프로보노 위촉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014년부터 활동한 32명에 대해 재위촉하고, 8명에 대해서는 신규위촉하는 등 총 40명을 프로보노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19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일대일로 매칭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프로보노 서비스를 신청하면 남구센터에서는 프로보노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보노의 활동실적을 보면 2014년 32건, 2015년 34건, 지난해 20건 등 총 86건으로 집계됐다.

김용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프로보노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