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오는 19일 ‘가슴필러의 안정성 검토와 미래’ 강연

입력 2017-03-16 15:45

서울 강남구 신논현성형외과 247클리닉(247외과의원)은 유방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외과전문의 병원으로 오는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25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25차 춘계학술대회'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진행되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허재훈 학술이사(247클리닉 대표원장)가 '가슴성형 필러의 안정성 검토와 미래(가슴필러의 안정성과 시술법)'에 관해 강의(讨论利用玻尿酸进行胸部手术的安全性及展望,Cons / Pros Breast Filler)를 한다. 

허재훈 학술이사는 유방에 대한 해부학 구조 및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독자적인 시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강남 일대 피부과, 성형외과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슴성형 시장이 커지면서 재수술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수술 부위에 흉터가 생기거나 인공 보형물 삽입술 시 촉감이 자연스럽지 못하는 등의 사례, 증상이 심할 경우 구축, 지방의 경우 석회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 특히 지난 보도된 인공보형물 삽입술 환자 대상 중 보형물 파열로 인해 모유수유 시 일부 모유 속에 실리콘 성분이 유입되는 사례 등이 있다. 

허 이사는 '수술적인 위험부담을 느끼거나 수술 후에 번거로운 후 관리, 가슴수술 후에 후유증을 겪는 환자가 수술적인 재수술을 고려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비교적 위험부담이 낮고 피부조직 사용에 검증된 필러를 통한 가슴확대 및 가슴교정 시술을 고려하는 환자가 많다'며 '매일 집도 하는 가슴성형 7건 중 5건은 필러를 통한 가슴확대 및 가슴교정 시술일 정도로 그 수가 늘고 있다'고 했다.

학회 참석을 원하는 의사나 의료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사이트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