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사진) 공동대표가 다음달 24일 경기도 성남 야탑동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목사 안수를 받는다.
폴리 공동대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졸업했다.
안수 받는 교단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연합회장 함정호 목사)이다.
폴리 공동대표는 남편 에릭 폴리와 함께 한국순교자의소리를 이끌고 있다.
이 단체는 북한에 성경말씀이 담긴 비닐코팅전단지와 MP3플레이어(조선어성경 녹음, 북한식 찬양 및 양육프로그램 수록) 등이 든 ‘복음풍선’을 날리고 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 등에서 탈북민을 양육하며 대북 단파라디오 방송을 통해 복음도 전한다.
조선어연대기성경, 남북대조성경 등도 출간해 북한 사람들의 성경이해를 돕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