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청년들이 함께하는 단체 나우(NAUH·대표 지성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오금동 한국퍼시스 본사(오금역 7번 출구)에서 '탈북 청소년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연디
한국에 정착하는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 음악회다.
출연진은 손지혜 민현기 김인휘 신효선 김태홍 유한나 남기혜 등이다.
이날 행사는 재독 한인인권옹호협회 즉 코모 베를린(KOMO Berlin)이 후원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나우'는 2010년 기독인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개선과 통일준비를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국내외 교회 및 성도들의 협력으로 중국 내 탈북난민 90여명을 구출했다.
또 대북 라디오방송, 탈북청년 정착지원, 북한 장마당 재현행사, 북한인권 거리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BBC와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AFP 등 외신들과의 인터뷰와 해외강연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해 왔다(문의 02-2271-207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