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원 자랑스런 목회자상 시상식…7개 부문 수상자 격려

입력 2017-03-15 16:57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설동욱 목사)는 13일 연세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자랑스러운 연신원 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7개 부문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신학부문 대상에는 유상현(연신원) 교수가 목회부문 대상은 이은철(임마누엘교회) 조인호(울산흰돌교회) 김상미(온수성문교회) 김종우(김포동산교회) 목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부흥사부문 대상에는 최영식(사랑교회) 김병호(삼각산교회) 김우경(숲속전원교회) 목사가 수상했으며 선교부문 대상은 김한기(은혜성산교회) 목사가 수상했다. 여성지도자부문 대상에는 박양임(세계비전교회) 목사, 교육부문 대상에 조예환(부천갈보리교회) 목사,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유명희사(순복음벧엘교회) 목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피종진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에 소중한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엄신형 엄정묵 김병운 배진구 엄바울 권영익 엄기영 김찬영 김용철 허인자 이화평 서재은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날 총동문회장 설동욱 목사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유영권 대학원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동문 목사님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상자들께서 연신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