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사용자가 이어폰을 꽂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 입체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양쪽 쇄골을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해 영화나 게임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고성능 하이파이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