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朴 수사’ 급물살… 15일 소환날짜 통보

입력 2017-03-15 07:00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청와대를 떠난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들어가기 전 박사모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민DB

3월 15일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朴 수사’ 급물살… 15일 소환날짜 통보

검찰이 박근혜(얼굴) 전 대통령 측에 15일 소환 날짜를 통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지 5일 만에 박 전 대통령 소환 통보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셈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44만원 vs 5만원… 사교육 양극화 극심 

고소득층의 사교육비가 저소득층의 9배로 늘었습니다. ‘있는 집’ 자녀들이 이용하는 고액 입시 컨설팅 비용은 조사 대상에서 빠지는 등 정부 통계에 구멍이 많아 실제 격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연정’ 대충돌… 민주당 대선주자 TV토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14일 열린 대선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대연정을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불복을 시사한 상황에서 대연정이 타당한지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황교안, 대선일 지정 미루는 까닭… 대선출마 막판 고심? 

황교안(얼굴)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공고하지 않았습니다. 조기 대선 실시로 준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황 권한대행의 막판 출마 고심이 선거일 지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