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학생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방문

입력 2017-03-14 16:02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베트남 비젼 153 아카데미(학장 우운식 목사)에서 학업 중인 신학생 25명과 지도자 5명이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를 방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신학생들은 캠퍼스투어와 함께 고신대의 역사와 설립 배경 그리고 태권도선교에 대해 소개받았다. 또 태권도시범단이 시범 공연을 선보이고 태권도학과생들이 베트남 신학생을 1대 1로 지도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기 학과장은 “베트남 신학생들은 아카데미에서 신학을 마치면 베트남 전역으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젊은이들”이라며 “앞으로 태권도선교사 파송 요청도 간절한 만큼 계속해서 함께 동역하면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