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오는 23일 오후8시 왕십리 CGV와 30일 오후 4시 CGV영등포에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목회자 및 교계 기자 초청 영화시사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다음달 13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할 예정이다.
'핵소 고지' '아포칼립토' '브레이브하트' 등을 연출한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그리스도가 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12시간을 그린 영화다.
전 세계 역대 종교영화 흥행 1위, 북미 R등급 영화 흥행 수익 1위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 작품은 2004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박스오피스 2주간 1위를 차지, 누적 관객 수 252만명(출처 영화진흥위원회)을 기록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12시간을 느낄 수 있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시사회를 CTS에서 주관해 기쁘다” 면서 “이번 재개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순교 신앙이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감동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연출, 제작은 물론 각본 작업에도 참여한 멜 깁슨의 남다른 집념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고증과 연구가 바탕이 됐다.
특히 1세기 예루살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세트와 의상,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언어까지 고스란히 영화 속에 담아 종교인들에게 시대를 뛰어넘는 전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CTS기독교TV는 CTS라디오JOY와 함께 SNS를 통해 영화 예매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