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싸라기땅 송도 6·8공구 “로도스아일랜드 컨소시엄’ 인천경제청에 사업제안

입력 2017-03-13 09:07
로도스아일랜드 컨소시엄(대표 황규철)은 건설출자자로 정일종합건설, 신동아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영동건설 등 4개사, 재무적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2개사, 전략출자자로 존슨컨트롤즈코리아, KT텔레캅, 타이코코리아 등 5개사가 참여하는 등 총 11개사로 구성돼 있다.

로도스아일랜드 컨소시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토지비와 공원 등을 건설해 기부채납할 공공시설 투자비 등을 합쳐 총 1조6000억원이상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시행 후 목표수익율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약 2800억원으로 예상)을 추가로 납부하겠다는 제안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도스아일랜드 컨소시엄은 1억달러이상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투자확약서(LOC)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