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국제여객선 11척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7-03-12 16:03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3~24일 한·일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대마도·후쿠오카·시모노세키·오사카 등 4개 항로에 투입되는 국제여객선 총 11척이다. 이중 국적선은 6척이고 일본국적선은 5척이다.

부산해양청은 이 기간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무리한 운항, 복원성 유지, 화재예방 등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3대 중점항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고속여객선을 대상으로 이물질 유입, 고래 충돌 등에 따른 비상대응 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