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가족캠핑장 4월 1일 전면 개방

입력 2017-03-12 11:15
노을가족캠핑장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노을공원에 있는 노을캠핑장을 4월 1일 전면 개방키로하고 오는 15일 예약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노을가족캠핑장은 2010년 5월 개장한 천연잔디 캠핑장(3만520㎡)으로 음수대 4개, 화장실 3개, 샤워실 4개 등을 갖췄다. 1면당 화덕과 야외 테이블이 구비돼 있으며 102면에는 전기시설(600W)이 설치돼 있다.

노을가족캠핑장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노을캠핑장 배너 클릭)를 통해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공휴일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1인 1면(최대 2박3일 가능) 예약이 가능하며 1면당 이용료는 1만원이다. 전기면을 이용할 경우 전기사용료 3000원이 추가된다.

 5월부터 화~목요일에는 단체 이용객(5~48면까지 사용)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체는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6~10월에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