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1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산본양문교회(정영교 목사)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함께 ‘7000 Miracle 열방을 향하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해외 선교지 사역 방송 제작 △해외 아동 섬김사역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지원 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수 사랑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논의한다.
CTS 고장원 방송본부장은 인사말에서 “CTS 섬김과 나눔 대표 프로그램 ‘7000 Miracle’이 방송제작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창사 초기부터 현재까지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기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다음세대들을 찾아가 하나님의 위로와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하는 세 기관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는 “전도와 선교에 대한 강한 의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며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과 나눔에 힘쓰는 세 기관의 동역으로 기독교 섬김 사역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길 원한다” 고 전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삶을 선물하는 귀한 일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내일을 만드는 기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