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산본양문교회 · 월드비전’ 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03-10 15:45 수정 2017-03-10 17:27
‘7000 Miracle 열방을 향하여’ 캠페인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담임목사, CTS기독교TV 고장원 부사장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1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산본양문교회(정영교 목사)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함께 ‘7000 Miracle 열방을 향하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해외 선교지 사역 방송 제작 △해외 아동 섬김사역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지원 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수 사랑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논의한다.

CTS 고장원 방송본부장은 인사말에서 “CTS 섬김과 나눔 대표 프로그램 ‘7000 Miracle’이 방송제작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창사 초기부터 현재까지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기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다음세대들을 찾아가 하나님의 위로와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하는 세 기관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는 “전도와 선교에 대한 강한 의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며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과 나눔에 힘쓰는 세 기관의 동역으로 기독교 섬김 사역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길 원한다” 고 전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삶을 선물하는 귀한 일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내일을 만드는 기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