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롤 2개 달고 출근한 이정미 재판관(사진)

입력 2017-03-10 09:15 수정 2017-03-10 09:21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의 날 아침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헤어롤 해프닝'때문에 잠시 긴장감을 덜어냈다. 긴장한 탓이었는지 이정미 권한대행은 헤어롤을 낀채 출근했다. 이정미 권한대행의 그 긴장 탓에 오늘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기다리던 국민들의 긴장은 잠시나마 풀렸다. 

다음은 10일 뉴시스가 전한 이날 이정미 권한대행의 헌법재판소 출근길의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호를 받으면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출근했고, 이 장면은 현장의 많은 카메라에 포착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내 이정미 권한대행의 머리카락에 얹어진 무언가에 시선에 꽂혔다. 뒷머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말아놓은 분홍색 헤어롤 빼지 않은 채 헌재에 나온 것이다. 

이정미 권한대행의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에서 이 모습을 좀 더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풀지 못한채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풀지 않은채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평소 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했다.  바로 아래와 같은 표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