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와 전남드래곤즈 상생 발전 협약

입력 2017-03-09 16:28

전남CBS(본부장 유영혁)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CBS는 지난 8일 전남드래곤즈 구단 회의실에서 드래곤즈 구단과 상생 발전에 협력키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드래곤즈 구단과 전남CBS는 각 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 축구발전과 상호 발전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또 드래곤즈 구단은 전남CBS 청취자들이 축구 관련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전남CBS는 홈경기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승재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전남이 상위 리그에 진출하는 등 프로구단의 면모를 다지는데 전남CBS가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당 평균 관중 8000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CBS 유영혁 본부장은 “취임 후 첫 협약식을 전남드래곤즈와 맺어 기쁘다”며 “전남CBS 라디오와 TV, 노컷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남드래곤즈를 전국에 알려 관중 동원과 홍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전남드래곤즈의 홈경기 21차례를 관람할 수 있는 2017 시즌 카드를 구입하며 축구붐 조성을 위한 상생의 첫발을 내딛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