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키우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좀 특이한 각도의 안무 영상이 국내외 네티즌에게 서로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걸그룹이 춤을 추는 동안, 정면이 아닌 후면을 촬영한 것이다. 몸을 숙여 도드라진 엉덩이를 특히 비추는데, 이런 각도의 영상을 소속사가 나서 굳이 찍을 필요가 있냐는 부정적 평가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유튜브에 오른 이 영상에는 "환상적이다"는 해외 네티즌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8일 유튜브에 신곡 롤린에 맞춰 춤추는 연습 영상을 올렸다. 다른 걸그룹이 올린 춤 연습 영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후면을 집중해 찍은 것이었다.
때문에 엉덩이를 부각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특히 몸을 숙이고 하는 장면에서 엉덩이가 도드라질 때 이를 클로즈업 하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