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대상 노하우플러스 참여자 모집

입력 2017-03-09 12:00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플러스(Know-how+)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노하우플러스 사업은 퇴직공무원이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는 사업이다.

 올해 23개 사업에 20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 분야는 국민생활 주변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위해요소 사전 점검 지원 등 6개 사업에 58명이다.
 행정멘토링 분야는 통관 X레이 판독, 보호관찰, 자치단체 법제 컨설팅, 계약 업무 등 9개 사업 59명을 선발한다.

국가인재원 등 교육훈련기관에서 공직적응, 정책사례 교육 및 강의 등
공직인재양성 분야는 14개 기관이 32명을 뽑는다. 중앙-지방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분야별 진단 및 정책 컨설팅,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 등 7개 사업 5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사전 교육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 수행 업무 및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