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피고인 24.9%로 기록 연일 갱신 압도적 1위

입력 2017-03-08 13:19
지난 7일 방송된 SBS ‘피고인'이 전국 기준 24.9%의 시청률 (닐슨 코리아 기준) 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SBS 홈페이지

배우 지성의 열연이 돋보이는 SBS 드라마 ‘피고인'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에 30% 시청률을 예상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피고인'은 전국 기준 2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23.7%)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넘어선 기록이다.

이어 동시간대 방송한 MBC ‘역적'은 10.5%, KBS2 ‘완벽한 아내'는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뒤를 따랐다.

현재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피고인'은 단 4회 분(18부작)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7일 방송된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가 드디어 딸과 만나게 되면서 복수를 향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피고인' 후속으로는 지성의 아내 배우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귓속말'이 방송된다.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