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귀자'며 전 여자 친구를 차에 태워 납치한 A(24)씨가 8일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7일 오후 8시30분께 충북 증평군의 한 도로에서 전 여자 친구인 B(29·여)씨를 만나 강제로 차에 태운 뒤 2시간여 동안 납치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경북 상주에서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 다시 사귀자"…5살 연상 전 여친 납치한 20대
입력 2017-03-08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