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낙선할 경우 정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문모닝’과 안철수 의원의 “짐승만도 못하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7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문 전 대표는 남희석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을 상상해본 적 있냐, 있다면 언제?”라고 묻자 “요즘은 늘”이라며 지난 대선 때보다 절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과거 청와대에서 근무했을 당시 “꿈을 꿔보거나 생각해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