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 전문가 양성합니다"…통선아 5기 신입생 모집

입력 2017-03-07 21:03 수정 2017-03-07 23:11
지난 해 11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3층 채플실에서 열린 통일선교아카데미(통선아·원장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주최 '제 5회 열린 포럼-통일선교 토크콘서트'. 국민일보DB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공동대표 고명진 목사 외 11인)은 북한 선교 전문가를 양성하는 '통일선교아카데미(통선아) 5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통선아는 성경적 관점에서 통일선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한다. 

양영식 전 통일부 장관과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임헌만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장,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 등이 '통일선교개론' '통일선교전략' '북한이해' '통일선교 실천' 등을 강의한다. 

통선아 교과과정은 1년 2학기제이다.

모집시기는 서울캠퍼스(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서울 신반포역 남서울교회)는 11일까지, 분당캠퍼스(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경기도 성남 분당 만나교회) 19일까지다.

신청자격은 통일(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이다. 등록금은 학기당 10만원(탈북민 50% 장학금 제공)이다(02-337-900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