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보금자리론·아낌e-보금자리론 등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납부 즉시출금 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연장된다. 또 원리금을 낼 수 있는 자동이체시간도 늦춰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7일부터 공사가 직접 관리하는 u-보금자리론·아낌e-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앱(스마트주택금융)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오후 11시까지 즉시출금 방식으로 원리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별 자동이체 출금시간은 SC(오전 2시30분~오후 11시), 씨티(오전 4시·오후 5시·오후 10시), 하나(오후 5시), 우리(오후 5시·오후 6시), 경남·기업·대구·수협·제주은행(오후 6시), 광주·농협·신한·전북(오후 7시)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마감시간 연장은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및 사각지대 해소’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원리금납부 마감시간 연장
입력 2017-03-07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