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특검 “朴 대통령, 뇌물·권력형 범죄 연루 확인

입력 2017-03-07 07:00
사진-뉴시스

3월 7일 화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대선주자 검증리포트] 안희정, 7년 道政 성과 논란… ‘연정’ 행보도 미흡 

안희정 충남지사는 첫 공직이 도지사입니다. ‘직업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은 30년 가까이 되지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지냈던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국민일보는 6일 충남도의회 의원 40명(자유한국당 2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무소속 2명)을 상대로 안희정 충남지사의 역점 사업과 실패 사업을 되짚어봤습니다.

▶특검 “朴 대통령, 뇌물·권력형 범죄 연루 확인… 블랙리스트 관련 인사에도 개입” 

박근혜 대통령이 430억원대 뇌물수수 등 헌법 가치를 훼손한 권력형 범죄에 연루됐다고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발표했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각종 국정농단 의혹 곳곳에 박 대통령의 개입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北, 탄도미사일 4기 동해상 연속 발사… 美 “동맹국 방어 모든 능력 사용 준비”

북한이 6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을 발사한 지 22일 만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습 발사는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에 대한 무력시위로 해석됩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