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지방이' 캐릭터와 함께 건강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임시완은 앞으로 6개월간 365mc병원비만클리닉의 새 모델로 활동하면서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하기' '착한 다이어트 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 건강한 식급관과 운동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클리닉 측이 6일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1월 지방이 캐릭터와 촬영을 마치고 현재 극장 광고를 비롯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지방이와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하철 계단 이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또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결식아동을 돕는 도시락이 기부되는 착한 살빼기 캠페인도 앞장서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6월말까지 이어지며 임시완은 '주3회 운동하기'를 자신의 다이어트 미션으로 내걸었다.
그는 "어렸을 때 한창 폭식이라는 안 좋은 습관을 갖고 있었다"면서 "요즘에는 의식적으로 운동도 시간 날때 자주하고 무엇보다 굶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자신의 건강법을 밝혔다.
광고에 등장하는 '지방이송'도 덩달아 화제다. 임시완과 소크라빼스, 빼볼래용, 빼라오 등 위인지방이가 함께 춤추면서 부르는 노래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