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치매인식개선 드라마 ‘황혼의 첫사랑’ 공연

입력 2017-03-06 10:23
방송작가들의 모임 ‘문화나눔 초콜릿’(대표 신혜원)은 오는 24~25일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탠딩 드라마 ‘황혼의 첫사랑’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매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씩 총 4회 열린다. 성우들의 라디오 드라마 더빙과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광고CF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로 유명한 성우 민응식 씨를 비롯해 마법천자문에서 손오공 역할을 한 성우 안현서 씨 등이 출연, 치매로 인하 가족의 아픔을 전하고 서로 따뜻한 가족애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