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가 최근 관내 신정여중, 오류고 등 3개 중·고교 육상선수 40여명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상 훈련용품 후원은 한국 육상의 미래인 중·고교 육상선수 지원을 통해 침체된 육상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태암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전달식을 통해 “기초 종목으로써 육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상 여건이 열악하다”며 “육상의 현실을 개선하고 우수한 선수를 지원해 한국 육상을 부흥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후원을 통해 선수 여러분이 각오를 새로이 해 좀 더 큰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육상 꿈나무를 격려했다.
전재우 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중고교 육상선수 훈련용품 전달식 시행
입력 2017-03-0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