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취중진담'을 열창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대학가 맛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진영, 육성재, 신원호, 프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육성재는 신입생 환영회를 컨셉으로 한 스튜디오 오프닝에서 장기자랑으로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선곡해 이를 선보였다.
이미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육성재의 노래 열창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육성재는 김지민에 다가가 고백을 건넬듯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어 육성재는 김지민이 아닌 김준현을 선택하며 그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육성재는 자신이 15학번임을 밝히며 85학번 백종원과의 큰 나이차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