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취미를 배달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4일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크 초콜릿 만들기, 미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석고 타블렛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담긴 ‘취미 박스’를 원하는 직원의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용병 은행장 취임 이후 시작한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스마트근무제도, 직원가족 초청행사와 함께 1인 1취미 갖기를 권장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평소 바쁜 업무 등으로 취미 모임을 갖기 어려웠던 직원을 위한 기획이었는데 지방 근무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직원 및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