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인피니트 성열, 능숙한 잠수 실력으로 대왕조개 사냥…"팀에 도움 되고자"

입력 2017-03-03 23:02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대왕조개 사냥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는 식량 획득을 위해 바다 사냥에 나선 '정법' 멤버들의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 사냥을 시작했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을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에 계속해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던 멤버들은 좌절했고, 성열은 물고기 떼를 발견하고 수준급 잠수 실력을 선보이며 깊은 바닷속까지 헤엄쳐 들어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열은 "팀에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힘이 넘쳤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성열의 마음과 달리 물고기는 쉽게 잡히지 않았고, 성열은 우연히 대왕조개를 발견했다.

이에 성열은 재빠르게 대왕조개를 낚아챘고, 인터뷰에서 "이거 못잡으면 집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당시의 생각을 토로했다.

이어 멤버들은 성열이 잡아온 조개 관자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