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보해양조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하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보해양조는 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5.52%(180원) 오른 1천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전일 대비 20%이상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1350만여주로 전날의 26배가 넘는다.
보해양조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2일 공시했다.
현재 JTBC ‘썰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 전 장관은 제 44대 보건복지부 장관 및,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