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33)이 오는 4월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난다.
3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오는 4월 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유연석의 국내 팬미팅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가 개최된다”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석의 국내 팬미팅은 2014년 첫 단독 팬미팅 이후 처음이다. 팬들의 잇따른 요청과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솔직 담백한 토크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 여러분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천재 외과의사인 강동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눈빛 장인’ ‘틈새 연애 장인’ ‘청춘들의 자화상’ 등 다양한 수식어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이후 유연석은 이순재의 연기 인생 60주년 기념 공연 ‘세일즈맨의 죽음’에 특별출연한 데 이어 각종 밀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