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3년 만에 국내 팬미팅… ‘눈빛 장인’을 만나다

입력 2017-03-03 10:11
킹콩by스타쉽 제공

배우 유연석(33)이 오는 4월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난다.

3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오는 4월 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유연석의 국내 팬미팅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가 개최된다”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석의 국내 팬미팅은 2014년 첫 단독 팬미팅 이후 처음이다. 팬들의 잇따른 요청과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솔직 담백한 토크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 여러분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천재 외과의사인 강동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눈빛 장인’ ‘틈새 연애 장인’ ‘청춘들의 자화상’ 등 다양한 수식어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이후 유연석은 이순재의 연기 인생 60주년 기념 공연 ‘세일즈맨의 죽음’에 특별출연한 데 이어 각종 밀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