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빨갱이 나라 물려줄 수 없다" 군복 입은 친박단체 국회서 기습 시위

입력 2017-03-02 16:22 수정 2017-03-02 16:23
태극기 행동본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 진입해 국회를 규탄 하고 있다. 뉴시스

친박단체 회원들이 국회에서 기습 시위를 열고 박 대통령 탄핵 반대와 국회 해산을 주장했다.

‘태극기 행동본부’ 회원 수십여명은 2일 오후 무대가 설치된 차량을 몰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으로 진입해 국회 관계자들과 승강이를 벌였다.

사진=뉴시스

태극기 행동본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 진입해 국회 관계자들이 저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친박단체 관계자는 “탄핵은 각하돼야 한다. 아들과 딸들에게 빨갱이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네 분이 삭발식을 통해 경각심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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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