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고양 대곡역에서 5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7-03-02 07:55
1일 오후 11시32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3호선 대곡역 일산방향 승강장에서 이모(54·여)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씨는 선로 위에 누워 있다가 달려오는 열차와 그대로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3호선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가 50분 정도가 지난 2일 오전 0시20분께 재개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