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추락 부상… 2PM 콘서트 취소

입력 2017-03-01 19:12
남성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지난해 8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앨범 ‘Mr. No♡’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노러브(NO LOVE)’를 열창하고 있다. 뉴시스

남성그룹 2PM 콘서트가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부상으로 취소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PM 콘서트 ‘6나이츠’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JYP는 콘서트 취소에 따른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JYP는 “준케이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지만, 소속사는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준케이는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PM 콘서트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해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부러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