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이 탄 피지행 대한항공 여객기 긴급 회항…유압장치 이상

입력 2017-03-01 08:03

승객 115명이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기 결함으로 긴급 회항했다. 인천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

대한항공은 1일 오전 4시4분 난디 국제공항행 KE137편이 유압장치 이상으로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 비상 착륙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전날 저녁 7시2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이륙 3시간 만에 회항했다.

인천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비상착륙 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기체는 다행히 정상 착륙했다. 승객 115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전날밤 10시20분쯤 괌 북동쪽 1120㎞상공에서 유압장치 이상 경고등이 떠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문제가 된 항공기에 대해서는 기체 결함 조사를 실시한 계획이라고 YTN에 설명했다.

승객 115명이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기 결함으로 긴급 회항해 비상착륙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한항공은 1일 오전 4시4분 난디 국제공항행 KE137편이 유압장치 이상으로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 비상 착륙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전날 저녁 7시2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이륙 3시간 만에 회항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비상착륙 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기체는 다행히 정상 착륙했다. 승객 115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전날밤 10시20분쯤 괌 북동쪽 1120㎞상공에서 유압장치 이상 경고등이 떠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문제가 된 항공기에 대해서는 기체 결함 조사를 실시한 계획이라고 YTN에 설명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