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보수단체 ‘박사모’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28일 “오늘 오후 청와대로부터 박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왔습니다”라고 박사모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다.
정 회장은 공지글에 “비서실을 통해 전달된 말씀을 그대로 옮깁니다. ‘백만통의 레브레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었다.
박사모는 지난 2일 박대통령 생일에 회원의 편지를 보아 청와대 민원실에 전달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