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서부지청, 부산지법 서부지원 1일 개청

입력 2017-02-28 15:40
부산지검 서부지청(지청장 김재구)과 부산지법 서부지원(지원장 김동윤)이 1일 각각 개청한다.

다만 공식 업무는 오는 8월 신축 예정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청사 이전 전까지 기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지검과 부산지법 청사를 함께 사용한다.

서부지청 관계자는 “부산지검 종합민원실에 서부지청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청은 부산 강서·북·사상·사하·서구 등 5개 구와 강서경찰서·북부경찰서·사상경찰서·사하경찰서·서부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관할한다.

부산지법 서부지원도 이날 현판 제막식과 함께 공식 개원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청사가 완공되는 8월까지 부산법원종합청사를 사용한다.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안내 창구에 서부지원 창구를 함께 개설해 운영한다. 

서부지원의 관할구역은 부산 강서·북·사상·사하·서구 등 5개 구이며 즉결심판 관할구역은 강서·북부·사상·사하·서부경찰서 등 5개 경찰서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